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저번 보스턴 딤섬 레스토랑에이어서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정말 맛있어서 포스팅을 안 할 수 없을 정도였어요!
혹시라도 저번에 포스팅했던 보스턴 레스토랑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https://lumylivo-log.tistory.com/31
[검증 맛집] 보스턴 가면 꼭 가봐야 하는 딤섬 맛집 - Great Taste Bakery & Restaurant
안녕하세요!오늘은 제가 보스턴 갈 때마다 꼭 다녀오는 맛집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름과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Great Taste Bakery & Restaurant주소: 63 Beach St, Boston, MA 02111전화번호: (61
lumylivo-log.tistory.com
음식점 기본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Giacomo's Boston North End
주소: 355 Hanover St, Boston, MA 02113
전화번호: 355 Hanover St, Boston, MA 02113
서비스 옵션: 실내 식사 (예약 불가능)
레스토랑 운영 시간: 일-목 12pm-10pm, 금/토 12pm-10:30 pm
위에 언급해 놓았다시피 이곳은 예약이 불가능한 곳이에요.
인기가 많은 만큼 웨이팅이 있을 수 있지만, 한국에서의 유명한 음식점처럼 그렇게 줄이 긴 웨이팅은 아니랍니다.
외관
음식점은 보스턴의 동쪽 마을인 North End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저는 기차 타고 보스턴 가서 South Station에서 내려서 North End까지 걸어갔는데, 가는 길에 Quincy market과, boston public market 등을 구경하면서 걸어갈 수 있어서 가는 길도 참 재미있었어요.
Giacomo's는 North End의 이탈리아 거리를 쭉 따라가다 보면 있답니다.
이탈리아 거리 이름답게 분위기 좋아 보이는 이탈리아 음식점이 많고, 이탈리아 디저트 아이스크림, 커피숍도 많이 보였어요.
길을 따라 쭉 가시다 보면 이렇게 초록색 간판에 금색 글씨로 Giacomo's라고 쓰여있는 간판을 발견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간판에 금색 가리비 모형이 붙어있는데 이것만 봐도 이곳이 음식 만들 때 해산물을 잘 쓰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겠더라고요!
(이 외관 사진 찍으면서 발견했는데, 2층도 Giacomo's 음식점인가 봐요!)
메뉴
음식점 들어오시고 자리를 안내받으면 이렇게 벽면에 메뉴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테이블에 있는 메뉴판의 메뉴도 벽면의 메뉴와 같으니 둘 중에 편하신 거 보시면 됩니다.
메뉴판의 첫 페이지에는 애피타이저와 메인디시 (Entress)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모든 메뉴가 다 맛있어 보이는데 사람들이 주로 시키는 애피타이저는 1) Fried calamri (오징어 튀김), 2) Bruschetta (치아바타 빵 위에 토마토를 얹은 요리), 3) Eggplant Rollatini (리코타, 로마노, 모차렐라 치즈로 가지 속을 채운 후 토마토소스를 끼얹어서 나오는 요리)이었어요.
세 가지 메뉴 다 맛있어 보였는데 저는 고심 끝에 Eggplant Rollatini로 주문했답니다.
애피타이저를 주문 후 뒤편에 보면 메인 요리 (Entress)가 더 있답니다.
이 메뉴판에서는 파스타의 면의 종류에 따라서 주문할 수 있어요.
첫 번째로는 Linguine 링귀니 (일반 스파게티면보다는 조금 넓은 면)로 만든 파스타를 주문하실 수 있는데, 파스타에 들어갈 1) 주 재료, 2) 소스를 선택해서 원하는 파스타를 주문하실 수 있어요.
그다음엔 Fettuccini라고 링귀니보다 조금 더 넓적한 면이에요.
그다음에 Ziti는 약간 기둥같이 생겼는데 속이 빈 모양의 면이고요, 라비올리는 만두같이 생긴 면이랍니다.
이곳에서는 본인의 추향에 따라서 면의 종류, 재료, 소스를 골라서 주문하면 되니 참 좋은 것 같아요!
음식
음식을 주문하니 식전빵이 나왔어요.
기본 빵이고 sourdough로 만든 것 같아요. 약간 새콤한 듯 부드러운 빵이 정말 입맛을 자극하네요!
빵 맛이 너무 과하지 않고 딱 애피타이저로 먹기도 좋았고, 나중에 나오는 파스타 소스 찍어먹으면 좋을 맛이었어요.
애피타이저로 주문한 Eggplant Rollatini가 나왔어요.
방금 오븐에다가 따뜻하게 익혀서 나왔나 봐요!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얇게 썰린 부드러운 가지 속에 다양한 치즈가 채워져 있어서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이곳의 토마토소스가 정말 신선하고 깔끔한 맛이 예술이었어요.
가지, 치즈, 토마토소스가 갖고 있는 본연의 맛에 집중한 것 같아서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시킨 랍스터 라비올리가 나왔습니다.
이 메뉴가 이곳에서 잘 나가는 메뉴인 것 같았어요.
(이 메뉴 주문하니 주문받으시는 분께서 you got it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여러분 이 메뉴 정말 추천메뉴예요.
느끼한 크림치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만족할 메뉴랍니다.
소스는 정말 진한 치즈 크림소스였고, 부드러운 라비올리 면 안에는 랍스터 살로 꽉 채워져 있어요.
이걸 드실 때는 라비올리를 한입에 넣으시는 것보다는 칼로 1/2 또는 1/4로 썰어서 소스를 듬뿍 찍어서 드시기를 추천드려요.
정말 환상적인 맛이랍니다!
그리고 다음엔 남자친구가 시킨 메뉴가 나왔어요.
남자친구는 링귀니 면에 조개+홍합 + Fracomo소스로 주문했답니다.
여러분 이 파스타도 정말 환상적이에요.
이곳의 간판에 조개를 올려놓은 이유가 있었어요.
홍합과 조개가 정말 신선해서 정말 맛있고, 인심 좋게 정말 많이 주셨어요.
랍스터 라비올리 파스타를 먹다가 느끼해질 때 즈음에 이 fracomo 파스타를 먹으니까 정말 끝없이 들어가더라고요!
마무리
보스턴에 정말 맛있는 음식 또 하나 발견한 것 같아서 정말 기분이 좋아요.
이곳은 파스타 면, 소스, 재료까지 취향껏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는 게 정말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도 재료가 정말 신선해서 음식이 참 맛있었어요.
파스타 양도 성인이 먹기에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나와서 참 마음에 들어요.
보스턴에 방문하시게 되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오늘 포스팅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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