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포스팅에 (2023년 블랙 프라이데이 구매템 1 - 록시땅 인텐스 핸드크림, 아몬드 바디스크럽) 이어서 블랙 프라이데이 2번째 구매 아이템입니다.
록시땅 핸드크림 제품도 믿고 쓰는 제품인데, 이솝 제품도 믿고 쓰는 제품 중 하나죠.
이솝(Aesop) 브랜드에 대하여 잠깐 설명!
이솝(Aesop)은 1987년 호주에서 설립된 고급 스킨케어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입니다.
이솝은 식물성 성분과 과학적인 포뮬러를 결합한 스킨케어, 헤어케어, 바디케어 제품을 주로 판매합니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과 독특한 매장 인테리어로 잘 알려져 있으며, 고품질의 원료와 성분을 강조하는 브랜드입니다.
이솝은 자연친화적이고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며,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윤리적인 브랜드로도 평가받고 있습니다.
제가 화장품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인 고품질 원료와, 자연 친화적인 성분으로 만든 제품이라 믿고 쓸 수 있겠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감성템의 느낌과 디자인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어서 왠지 모르게 하나씩 써보고 싶네요!

평소에 이솝 제품을 하나씩 써보고 싶긴 해도, 이번에 비누를 구매할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그런데 몇 주 전에 트레이더 조에서 급하게 사서 쓰던 비누를 정말 갖다 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던.. (원래 아직 다 쓰지도 않은 제품을 버리는 성격이 아닌데 말이죠)
얼마나 건조한지 빨랫비누 같아요. 안 그래도 전 건성피부인데 쓸수록 더 건조해지고, 피부가 갈라지더라고요.
그냥 내가 손을 자주 씻고, 피부가 정말 건조한가 보다 생각했는데 생각해 보니 비누 때문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갑자기 촉촉한 비누 검색하다가 알게된 이솝 비누.
이솝에 비누가 3가지가 있는데, 이 제품이 건성 피부가 쓰기 좋은 제일 촉촉한 타입인 것 같아요.
(미국 사이트에는 이 제품이 중성 피부용, Refresh bar soap (분홍색 패키지)가 건성용이라고 되어있는데
한국 사이트에는 설명이 반대더라고요.
그래서 성분을 보니까 이 제품이 건성용이 맞는 것 같아요!
미국 이솝사이트 수정 부탁)
패키징
이솝은 좋은게 최소 무료 배송 금액도 없었어요.
그리고 Gift로 선택하면 추가 비용도 없고, 저 헝겊 가방도 무료로 주더라고요!

비누 박스를 열어보니 요렇게 왼쪽에 이솝이라고 쓰여있는 비누가 들어있어요.
은은한 풀 향기도 나고 좋아요.
제품 사용
비누 사이즈가 좀 큰 거 같아서 (주방) 칼로 반 잘라줬어요.
은근히 딱딱해서 자르기 힘들었어요.
자를 때 손 조심!
딱 쓰기 좋은 사이즈의 비누
비누 자체가 아주 촉촉해요. 향도 고급 풀(?) 향이 나네요.
뭔가 조금 더 꽃 향이 나길 바랐지만 그래도 나름 마음에 들어요.
샘플
샘플도 이렇게 3가지 받았어요.
Parseley seed 라인의 anti-oxidant hydrator, anti-oxidant eye cream, facial cleansing oil이에요.
예전에 사용해 봤던 파슬리 시드 세럼의 청량한 느낌을 다시 느끼고 싶어서 이거로 골랐어요.
올해 겨울은 이솝 비누와 록시땅 핸드크림으로 내 손을 지키겠다!
오늘 포스팅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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