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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국 생활

로드 아일랜드 브라운 대학교 근처 핫한 브런치 카페 Amy's Cafe (메뉴 추천, 가격, 위치)

by 매일성장하는 2024. 10. 12.

안녕하세요. 

저번 주 주말에 로드 아일랜드 주의 프로비던스에 1박 2일로 비교적 짧게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다양한 음식점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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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음식점은 브런치 카페인데요, Amy's cafe이에요.

그동안 프로비던스를 여러 번 다녀왔는데도, 이곳은 저도 처음 방문이고, 사실 이번에 처음 들었어요.

브라운 대학교 근처에 있는 맛있는 브런치 집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궁금해서 제가 다녀왔습니다!

 

Amy's Cafe

주소: 214 Wickenden St, Providence, RI 02906
영업 시간: 수-일요일 8am-2pm, 월, 화 휴무
가격대: $10-20
메뉴: https://order.toasttab.com/online/amysprovidence


 

내부

Amy's cafe에 들어오면 주문하는 카운터, 메뉴판, 키친이 보여요.

장소가 생각보단 협소하지만 그래도 이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어요.

브라운 대학교가 근처에 있는데 학생들 나이대가 좋아할 것 같은 분위기예요.

 

 

Amy's cafe는 약 6개의 작은 테이블로 이루어진 작은 브런치 카페예요.

각 테이블은 최대 2명 앉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매우 작은 테이블이에요.

(아무래도 공간이 협소해서 그런지 pick-up하시는 손님들이 거의 반 이상이더라고요.)

 

참고로 음식점 바로 앞 외부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날씨가 좋으면 밖에 앉아서 식사할 수 있어요.

 

 

Amy's cafe의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요.

약간 감성 카페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손님 없을 때 사진 찍어봤어요.

 

 

음식

저는 오전 약 11시쯤에 아침 겸 이른 점심을 먹으러 방문해서 가벼운 샌드위치를 시켜보기로 했어요.

 

 

우선 제가 처음 시켜본 메뉴는 Avocado Toast + 스크램블 에그 추가예요.

기본적으로 Avocado Toast에는 빵 위에 과카몰리, 리코타 치즈, 피클 어니언, 토마토, 칠리 라임 소금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 토스트를 주문하면 직원분계서 빵 종류와 계란($1.25)을 추가할 건지 물어봐요.

빵은 Sourdough와 multigrain 중에서 선택이 가능한데 저는 저는 소화가 잘되는 sourdough로 골랐고, 계란은 스크램블 에그로 추가했어요.

이렇게 해서  $11.25 나왔어요.

 

빵 위에 올라간 과카몰리와, 그 위에 동그란 리코타 치즈와 절인 양파, 그 위에 계란의 색감의 조화가 너무 잘 어울려요.

맛도 참 좋았고, 생각보다 든든했어요!

 

(이거 사 먹고 마트에서 아보카도 사서 아보카도 토스트 열심히 해 먹었다는..)

 

 

이 메뉴는 Sunday Sandwich에요. 

햄버거 빵보다는 얇고, 약간 두꺼운 팬케이크 반죽 같은 빵 사이에 계란, 치즈, 베이컨, 해시브라운, 과카몰리, 토마토, 시금치 등이 들어간 햄버거 같은 샌드위치예요.

 

아무래도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있어서 생각보다 든든하고, 햄버거 같이 맛있는 샌드위치예요.

안에 소스도 들어가 있는데 무슨 소스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 소스가 재료들과 아주 잘 어울렸어요.

이 샌드위치 하나만 먹어도 아주 든든하겠어요.

이 샌드위치의 가격은 $9.50입니다.

 

 

오늘 처음 다녀온 Amy's Cafe였는데, 공간은 협소하지만 여기만의 분위기도 좋았고, 음식도 맛있었어요.

 

저 날, 위에서 소개한 샌드위치 이외에도 스무디도 주문했는데요, (배고파서 나오자마자 먹느라고 사진 찍는 것을 깜빡했어요!) 스무디가 진짜 맛있었어요.

저는 직원 추천받아서 Green Dream이란 스무디 주문했는데, 이거 정말 강력 추천 이예요!

 

망고, 바나나가 들어가서 정말 부드러운 질감이고, 오렌지 주스가 들어가서 상큼한 맛도 나요.

생각보다 시금치 맛은 거의 안 나서 야채 스무디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분명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Amy's cafe에서 샌드위치도 맛있었지만 스무디가 정말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스무디 사 먹으면 비싸기도 하고, 혈당 스파이크 올까 봐 제가 원래 스무디 잘 안 먹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다음에 이곳에 또 방문하면 무조건 시킬 것 같아요! 

그 정도로 스무디 정말 강력 추천!

 

로드 아일랜드 프로비던스 방문하시게 된다면 브라운 캠퍼스 투어 하시기 전에 Amy's cafe에서 브런치 드시는 것 추천드려요 :)

 

오늘도 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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