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he Wharf 음식점에서 맛있게 Fish & Chips와 Lobster roll로 점심 식사를 마치고 맛있는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구글 지도로 카페를 찾아봤어요.
(로드 아일랜드 프로비던스 근교 Warren에서 맛있고, 분위기 좋은 해산물 음식점에 방문하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https://lumylivo-log.tistory.com/39
The Wharf에서 걸어서 약 3분 거리에 평점 좋은 커피숍이 있더라고요!
이름은 바로 The Bakeshop!
기본 정보 주소: 277 Water St, Warren, RI 02885 운영 시간: 월, 목-일 8AM-3PM (화, 수요일 영업 안함) 사이트: https://bakeshopwarren.square.site/ |
영업시간이 오후 3시까지인데, 마침 시간이 2시 40분이었어서 20분 남아서 얼른 다녀오기로 했어요.
내부-1층
카페는 1, 2층, 테라스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먼저 들어가자마자 느낀 카페의 분위기는 화이트 톤의 귀엽고 깔끔한 인테리어였어요.
입구 옆으로 작은 방들이 있어서 창밖의 햇살을 쬐면서 커피를 마시고 이야기하기 아주 좋은 분위기였어요.
메뉴
기본적으로 커피 메뉴는 Filter coffee (brew coffee), 아이스커피, 더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라테 등 기본적인 커피 메뉴가 있었어요.
커피 이외의 메뉴로는 따뜻한 차, 차이 라떼, Warren Fog, Steamer도 있어요.
그리고 포스팅 하면서 보니 cortado라는 커피도 메뉴가 있는데, 처음 들어봐서 구글에 찾아보니, 라떼처럼 거품을 낸 우유가 아닌 아주 살짝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넣은 형태의 커피라고 하네요.
은근히 이것도 제가 좋아할 스타일인 것 같은데, 나중에 주문해 봐야겠어요!
그리고 이 카페 이름이 The Bakeshop인데요, 이름과 처럼 주문하는 곳 옆에 맛있어 보이는 베이커리류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머핀, 크루아상, 바게트, 스콘 등 다양한 빵들이 있네요.
저는 영업이 거의 끝날 시간에 방문해서 매진된 메뉴들도 있는 것 같았어요.
아니나 다를까 구글맵으로 사람들이 리뷰 올린 것 참고해 보니, 이 날 못 본 베이커리 메뉴들이 있더라고요.
매우 맛있어 보였어요. 다음에 조금 더 일찍 방문해서 빵도 먹어봐야겠어요!
밥을 든든하게 먹고 온 저는 베이커리는 건너뛰기로 하고, 커피만 주문했어요.
항상 마시는 Ice Americano를 주문했답니다!
커피 사이즈는 보통 스타벅스의 tall사이즈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작은 사이즈였어요.
커피 맛은 산미가 느껴지는 커피였어요.
참고로 저는 산미 있는 커피도 좋아해서 맛있었고, 신선하다고 느껴졌는데, 혹시라도 산미 있는 커피를 싫어하신다면 입맛에 안 맞을 수도 있으실 것 같아요.
(커피 원두 종류를 물어보지 않는 것 봐서는 산미 있는 이 커피 원두밖에 없는 것 같네요.)
자 커피도 받았으니 이제 2층으로 올라가서 구경해 볼까요?
내부-2층
우와! 2층은 생각보다 예술적으로 꾸며놓은 분위기였어요.
1층은 뭔가 모던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었다고 하면, 2층은 예술적인 느낌이 많이 나는 공간이네요!
사방으로 예술 작품이 많이 진열되어 있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니 뭔가 미술 전시회에서 커피를 마시는 느낌도 나더라고요!
공간이 널찍하고 테이블도 많아서 참 좋네요.
이 날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 사방에서 들어오는 햇살과 이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카페가 조용해서 카공하기에도 좋겠더라고요!
그리고 이 카페에서 꼭 들러봐야 하는 공간이 있어요!
바로 야외 테라스입니다!
물론 여기에서도 커피와 빵을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를 마련해 둔 사장님의 센스!
이렇게 앞에 멋진 풍경을 바라보면서 즐겁게 커피 한잔 하실 수 있을 거예요 :)
처음 와본 Warren이란 동네인데 맛있고 분위기 좋은 장소가 참 많은 곳인 것 같아요.
조만간 날씨 좋을 때 또 방문해서 새로운 음식점, 카페, 디저트 가게 탐험하러 다녀봐야겠어요!
오늘도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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