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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국 생활

[검증 맛집] 로드 아일랜드 프로비던스 근교 분위기 좋고 뷰 좋은 해산물 맛집 The Wharf

by 매일성장하는 2024. 10. 7.

안녕하세요!

저는 주말 동안 미국의 가장 작은 주이면서 아주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 유명한 프로비던스에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가는 프로비던스라 기대도 됐었고, 마침 이번주 주말 동안 계속 날씨가 너무 좋았네요!

 

오늘 아침 든든하게 한식으로 먹고, 프로비던스에 있는 Barrington Beach에 다녀왔어요.

마침 차에 돗자리가 있어서 해변에 돗자리 깔고 누워서 광합성 잘 하고 왔네요!

 

이 동네에 바닷가 구경하러는 자주 와봤는데 식당을 가본적이 없어서 구글에서 검색 좀 해보다가 가고 싶은 음식점이 생겨서 다녀와 봤답니다!

사실 구글 평점만 보고는 별로 기대가 없던 곳이었는데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음식, 분위기, 서비스가 괜찮았어요.

 

 

 

구글 평점 4.4점의 꽤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 캐주얼 분위기의 해산물 레스토랑이에요.

 

기본 정보
주소: 215 Water St, Warren, RI 02885
운영 시간: 매일 11:30AM-10PM
메뉴: places.singleplatform.com

 

주차

 

음식점에 주차장도 아주 널찍하니 좋았어요.

이곳은 대중교통으로 오기는 쉽지 않은 곳이라 모두들 차 운전해서 오실 거라 생각되네요.

주차 공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아주 넉넉하답니다.

 

입구

 

음식점이 부둣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음식점 주변의 뷰가 정말 좋았어요.

 

 

음식점과 맞붙어있는 바닷가 풍경, 그 위로 떠있는 요트가 정말 장관이었고, 마치 휴양지에 놀러 온 것 같은 분위기가 았어요.

그리고 음식점 바깥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이곳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음식을 즐기기에 너무 좋았어요!

 

내부

 

저희는 오늘 바닷가에서 이미 햇빛을 많이 쬔 상태라 내부에 들어와서 식사하기로 했어요.

내부는 생각보다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았어요.

어딜 앉아도 창문 바깥으로 보이는 바닷가 풍경이 너무 좋네요!

 

서버께서 저희에게도 바닷가가 보이는 아주 좋은 자리에 테이블을 마련해 주셨어요!

(두근두근)

 

메뉴

 

아무래도 해산물 음식점이다 보니까 해산물 메뉴 위주로 찾아보게 되었어요.

오징어, 홍합, 랍스터, 새우, 생선 등 다양한 해산물 재료로 이루어진 맛있어 보이는 메뉴들이 많아서 선택하기 좀 어려웠네요.

 

메뉴판 한쪽 면에는 1) For the table 여러 명이서 나눠먹기 좋은 애피타이저 음식들,

2) Chilled 익히지 않은 생새우, 굴 요리들,

3) Board 아마도 판 위에 나올만한 음식들인 빵과 크래커, 플랫 브레드와 즐기는 새우 요리들,

4) 해산물 수프, 샐러드가 있었어요.

 

해산물 수프 중 한국인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New England clam chowder이나 Lobster bisque도 맛있어 보이네요!

 

 

그리고 뒤쪽 면에는 5) 생선, 새우, 또는 해산물을 즐기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치킨, 소고기 샌드위치 버거가 있었고요, 

6) Favorites는 주로 속을 채워서 구운 랍스터, 새우 메뉴,

7) 메인 메뉴들로 생선, 파스타, 치킨 요리, 시푸드 플래터 등 준비되어 있었어요.

 

포스팅하면서 메뉴의 음식들을 하나하나 읽어보니 정말 다양하고, 맛있는 게 많아 보이네요!

음식

 

해산물 레스토랑에 온 만큼 생선 요리가 먹고 싶어서 주문해 본 Fish & Chips에요. 

평소에는 관심 없던 메뉴인데 오늘따라 부드러운 생선 요리가 먹고 싶더라고요!

결과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운 맛있었답니다!

신선하고, 부드러운 Cod (대구) 튀김 요리였어요. 같이 나온 감자튀김도 신선하고 맛있었답니다!

 

생선이 맛있어서 서버분께 여쭤보니 1-2일마다 주변 해산물 시장에서 새로운 생선을 사 와서 요리한 거라 매우 신선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주문한 요리는 Lobster Roll이에요.

지금 10월, 11월 한정으로 랍스터 롤이 29불로 프로모션 하는 기간이라고 하더라고요.

 

랍스터가 원래 비싼 식재료인데 랍스터 롤에는 랍스터 살을 꽉 채워서 넣어 만드는 요리라서 가격대가 좀 비싸거든요.

29불에 이 정도 랍스터 양과 음식의 퀄리티라면 매우 합리적인 가격대인 거 같아요!

 

랍스터 롤을 선택하면 사이드 메뉴로 감자 칩, 프렌치프라이, 또는 샐러드 중 한 개 선택할 수 있어요. 

이 랍스터 롤에 사이드 메뉴까지 고르면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니 성인 1명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인 것 같아요.

 

 

좋은 분위기에 아주 신선한 재료로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 텍스 포함 $58.32불 나왔습니다.

 

 

다음에도 또 오고 싶은 The Wharf이네요!

랍스터 롤 프로모션 기간 끝나기 전에 한번 더 방문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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