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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국 생활

[카페, 디저트] 로드 아일랜드, 프로비던스 카페 추천 - 분위기, 케익 맛집 Madrid European Bakery and Patisserie

by 매일성장하는 2024. 7. 30.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로드 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에 위치하는 진짜 괜찮은 베이커리 카페 다녀와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베이커리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Madrid European Bakery and Patisserie

주소: 199 Wayland Ave, Providence, RI 02906
전화번호: (401) 409-2300
서비스 옵션: 실내 식사, 테이크 아웃
운영 시간: 매일 7am - 7pm

사이트: https://www.madrideuropeanbakery.com/

 

내부

 

내부는 이렇게 깔끔한 인테리어로 되어있어요. 

예쁜 하얀 디자인의 2인 테이블도 많고, 와이파이도 있어서 수다, 카공하기에 좋아요!

 

그리고 왼쪽 사진 보면 어떤 검은색 옷을 입은 여성분 보이시나요?

파티시에 분께서 빵과 케익을 만드시는 모습을 보이게 해 놨어요. 그래서 더 깔끔하고, 믿을 수 있는 베이커리의 느낌을 주네요 :)

 

 

 

메뉴

 

베이커리에 들어 오자마자 맛있는 빵, 디저트의 진열대를 보실 수 있어요.

한 디스플레이 냉장고에는 작은 한입 크기의 디저트들이 있고요, 보통 한 개의 가격이 2-2.5불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사실 너무 작은 크기의 디저트라 특별히 관심을 두고 자세히 보지 않았네요 하하)

 

 

 

그 왼쪽의 디스플레이 냉장고에는 조금 더 큰 크기의 디저트류들이 팔고 있어요.

제가 그동안 다녔던 미국 디저트 베이커리들은 헤비한 크림에 형형 색깔의 디저트가 보기만 해도 부담스러웠는데, 이곳은 뭔가 정갈하고, 깔끔하고 맛있는 디저트같이 생겼어요.

가격은 하나에 7-7.5불 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더 왼편에는 페스트리류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제가 크루아상도 좋아하고, 에전에 파이도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솔직히 이 코너도 매우 관심이 가더라고요.

(다음에 오면 먹어봐야겠어요! 오늘은 케이크이다!)

 

 

베이커리, 디저트류 파는 곳에는 커피도 따라가야죠!

맛있는 커피 메뉴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음식

오늘 제가 시킨 메뉴는.. 이름이 생각이 잘 안 나지만 아마 Costrada인 것 같아요 (하하)

이거 진짜 추천메뉴입니다!

별 기대 안 했고, 한입 먹어보기 전엔 인위적인 아몬드 맛에 묵직한 치즈 크림의 맛을 예상했는데 완전히 빗나갔어요!

 

맛있게 고소하게 구운 아몬드 향에, 겹겹이 쌓여있는 페스트리는 바삭하면서 그 사이의 크림은 약간 슈크림 같은 시원하고 가벼운 맛이었어요.

정말 맛있네요!

커피도 산미가 없는 구수하고 마일드한 맛의 디저트와 잘 어울리는 커피였어요. 

 

 

첫 디저트를 맛보고 너무 만족스럽고, 이곳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올라간 상태에서 주문한 두 번째 메뉴.

 

크루아상 사이에 생크림으로 채워진 압도되는 비주얼의 디저트라 궁금해서 시켜봤어요.

그리고 첫 번째 메뉴 먹고 나니 조금 상큼한 게 당기더라고요.

 

 

이것도 진짜 120% 만족하는 맛입니다!

크루아상은 바삭 촉촉하고, 크림은 너무 달지 않고 적당히 헤비 하면서 달콤하고, 바닥에 깔린 베리와 베리 잼은 너무 상큼했어요.

상큼한 과일잼 덕분에 크림이 덜 헤비 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마무리

여기 진짜 재방문 의사 200%인 곳입니다!

우선 오늘 제가 시킨 두 케이크들 정말 맛있었고, 카페 분위기도 좋았어요.

다음에 다시 왔을 때 새로운 맛도 도전해 보고 싶네요!

프로비던스 방문하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오늘도 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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