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에서 보내는 둘째 날.
여행 첫날에는 장시간의 운전 후에 드디어 몬트리올에 도착하고, 저녁 식사를 맛있게 두 번이나 했던 배부르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첫째 날의 여행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https://lumylivo-log.tistory.com/27
둘째 날이 되었으니 본격적으로 몬트리올 투어를 하기로 하였다.
여행 2일 차 일정
- 봉스쿠스 마켓 투어 + 기념품 사기
- 자크 카르티에 광장 구경
- Le vieux 관람차 구경
- 노트르담 성당
- 점심 - Le poke station (별점 5점 만점 중 5점)
- Crew Collective & Cafe 구경하고 커피 마시기
- Complexe Desjardins 가서 쇼핑
- McGill University 학교 구경
- Mount Royal 등산(?)하기, 야경 보기
- 푸틴 먹기: Ma Poule Moullee (별점 5점 만점 중 5점)
- 유튜브 쇼츠에서 많이 본 디저트 먹기: Patisserie Ol' Sweet (별점 5점 만점 중 5점)
- 친구 만나서 이탈리안 음식점에서 저녁: Sorino (별점 5점 만점 중 3.5점, but 콜키지 프리)
몬트리올 여행동안 내가 묵었던 호텔은 올드 몬트리올에 위치하고 있었다.
안전한 편이고, 호텔 주변에 구경할 곳이 많은 것도 장점이었다.
유럽풍의 거리, 건물, 상점들을 보는 것도 정말 재미있고 신기했다.
미국에서 느꼈던, 또는 캐나다 다른 도시에서 봤던 현대적인 도시화된 건물들에서 느껴지는 느낌과는 참 다르다.
(아래 몬트리올 여행 브이로그 4:07 참고)
오전에는 봉스쿠스 마켓, 자크 카르티에 광장, 관람차 구경을 하였다.
나는 마켓 구경하는것도 참 좋아하는데, 봉스쿠스 마켓은 생각보다 볼것이 많은 곳은 아니었다.
기억나는 상점들로는 캐나다 몬트리올 기념품, 메이플 시럽 관련 제품, native american 관련된 제품, 옷, 장신구를 파는 곳들이었다.
관광객으로써 살만한 제품으로는 캐나다 몬트리올 관련 기념품, 메이플 시럽 관련 제품 (메이플 시럽 초콜릿, 메이플 시럽 등) 정도였던 것 같다.
(아래 몬트리올 여행 브이로그 5:35 참고)
관람차 앞에는 아마도 주똄므 몬트리올 (아이 러브 몬트리올)을 의미하는 것 같은 사인이 있다.
이곳에서 기념사진 찍었다!
그리고 슬슬 배가 고파져서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포케를 먹으러 갔다.
이 날 사실 좀 추운 날이어서 포케를 먹기에 적합한 날씨는 아니었으나, 내가 살고 있는 미국의 지역에서는 신선한 회를 먹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평점 좋은 포케집을 그냥 지나치고 싶진 않았다!
찾아보니 포케 체인점인것 같은데, 아무튼 여기 진짜 맛있었다!
다음에 몬트리올 가면 진짜 또 가고 싶다.
(아래 몬트리올 여행 브이로그 6:14 참고)
밥 잘 먹었으니, 이제 커피를 한 잔 마셔주면 좋을 타이밍!
몬트리올에서 유명한 Crew Collective & Cafe 가기로 했다.
보다시피 되게 웅장하고 분위기가 좋다.
이곳은 과거에 중앙은행인 곳인데, 은행을 개조해서 카페로 만들었다고 한다.
커피맛은.... 개인 취향은 아닌 것으로..
그래도 분위기 때문에 가볼 만하다!
도시에 왔으니 쇼핑을 하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Complexe Desjardins에 가보기로 했다.
정말 쇼핑을 제대로 하고 싶다면... 이곳은 추천하진 않을 것 같다.
그런데 여기 안에 TJ max 같은 브랜드 할인 제품을 파는 곳이 있었는데, 우리도 처음엔 아무런 기대 없이 그냥 구경 갔다가 생각보다 몇 개 건졌다.
(원래 쇼핑은 기대 없이 가야 더 건지는 법)
신나게 구경하고 맥길 대학을 통해서 Mount Royal 전망대를 구경 가기로 했다.
도서관도 들어가 보고, 캠퍼스 투어도 해봤다.
(명문대라 그런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모습이 아주 잘 보였다.)
학교 캠퍼스 안에서 학교 바깥을 바라봤을 때, 도시와 학교의 조화가 너무 멋있어 보였다.
그리고 맥길 대학 뒤쪽 언덕을 통해 계단을 타고 올라온 Mount Royal 전망대.
열심히 걷고 올라와서 그런지, 이 전망대 뷰가 더 멋있게 극적으로 느껴졌다.
우리는 낮에 와서 멋있는 도시의 뷰를 잘 감상할 수 있었다.
밤에 와도 충분히 멋있을 것 같다.
몬트리올 여행 하나하나가 다 기억이 나지만, 특히 기억 남는 곳 중 하나.
여행 브이로그를 만드느라고 주로 영상을 찍어서 아쉽게도 사진은 많지 않아요.
대신 영상으로는 열심히 담았으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 👇 👇 아래는 제 유튜브 채널에 올린 몬트리올 여행 영상입니다! 구독 좋아요 부탁드려요~ 👇 👇 👇
https://www.youtube.com/watch?v=qfKtjwZ2sdU&t=12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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