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10] 블로그를 다시 열었다

오늘은 학교 안 가고 커뮤니티 왔다.
 
커뮤니티 와서 할 일 시작하려고 하는데 바로 집중도 잘 안될 것 같고 (사실 약간은 코딩하기 좀 겁났음) 그래서 밀리의 서재 책을 보기 시작했다.
요즘 보는 책은 자청의 역행자.
 
자청이 하는 이야기도 그렇고, 어제 유투브에서서 하는 이야기도 그렇고 이들 간에 확실히 공통점이 있다.

출처: https://youtu.be/UxTj6bYsRmE?si=KuUkIRtlZuZTUgSU

 

 

글을 쓰라는 것이다.

 
 
 
심지어 저 유투브에서 하는 이야기는 내 생각의 글을 쓰는 것도 아닌 필사를 하라고 한다.
(좋은 잡지나 책에서 글을 골라서 필사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고급 글쓰기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얼마나 나의 능력치가 업그레이드 될지는 아직은 모르겠지만, 
최근에 다이어리를 쓰면서 그래도 내 생각을 정리하고, 감정이 정리되고,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경험을 했다. 이런 목적에서라도 글쓰기와 기록은 좋은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이와 관련된 유튜브 영상을 특히 많이 보는 것 같다.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 자기 사업을 갖은 사람들의 이야기. 그런것들을 보고 많은 것을 느낀다.
그 느낀 바를 적고, 다시 한번 생각하고, 그러다보면 내 삶에 적용시키는 방향으로 글쓰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글쓰기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다.)
 
(게다가 알다시피 머리의 용량은 한정되어 있으니까, 좋은 이야기를 오래 남겨두는 방법은 결국에 기록인듯 하다. 그리고 이 방법이 좋다고 생각하는 게 평소에 기억해야 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것들을 기억하기 위해서는 이런 것은 굳이 머릿속에 자리를 차지하지 않고 내려두고 있다가 필요할 때 보는 게 뇌 활용 측면에서도 효율적인 것 같다.)
 
아무튼 여러모로 좋은 효과가 있고 나에게도 도움이 될터이니 다시 블로그를 열고 기록을 해보기로 했다.
 
티스토리 주소 하나 제대로 만들어보겠다고 몇시간 쓰고, ChatGPT와 한참 이야기한 것은 비밀.
 
단어 자체가 완전히 마음에 들진 않지만, 뜻은 그래도 마음에 든다.
lumylivo = (lu)minate + (my) + (li)fe + (vo)yage
내 삶을 빛나게 하기 위한 여정이란 뜻이다.  (뜻 괜찮은 듯 히힛)
 

내 삶 화이팅